'지리산 종주'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용정인의 도전

2018.05.30 11:24:17

인간의 삶 앞에는 항상 실패도 있고 어려움이 있게 마련이다. 특히, 물질문명이 발달해 가면서 편리한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도전과 협동, 그리고 인내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이 부족한 덕목을 성취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학교 교육과정을 통하여 배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전남 보성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정규교육과정 속에 전교생이 3박 4일 지리산 종주를 한다. 29일 아침 학교를 출발하여 지리산 정상의 천황봉을 정복하는 성취감은 이를 수행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ggs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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