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초, 3.1운동 발원지 100주년 기념 제막식 및 만세 부르기

2019.03.18 13:03:29

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3월 15일(금)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제막식 및 만세 부르기 재현행사를 실시했다.

 

신녕공립보통학교 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영천시 신녕면 신녕공립보통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전개한 만세 시위 운동으로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고 민족의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이다.

 

영천 3.1 독립운동 발원지인 신녕초등학교 교정에 비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실시하였으며, 영천시청과 신녕면사무소 직원 및 신녕초 학생과 인근주민 200명이 모여 100년 전 선배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만세 부르기를 재현했다.

 

재현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전교회장 이지윤 학생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만세 부르기 운동이 일어났던 학교에 제가 다니고 있다니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는 것처럼 모두가 선배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경북 영천 신녕초 교사 pink8202@naver.com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