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교총(회장 전병식) 산하 회원 동호회들이 가을 나들이에 한창이다.
서울교직원 동행산악동호회(전 중등교사회산악회, 회장 김남욱)는 10월 5일 당일코스로 ‘대관령 옛길(사진) 산행’을 진행한다.
2호선 잠실역에서 집결해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국사성황당, 반정, 주막터, 대관령박물관을 거치는 15㎞, 5시간 코스다.
30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회비는 4만 원으로 식사 및 기념품, 왕복버스 등이 제공된다. 물과 간식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대관령 옛길은 대자연의 운치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가벼운 등산코스로 유명하다. 강원도 평창과 강릉을 잇는 산길로 대체로 완만하게 이뤄져 어린 아이들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해 가족 산행으로 인기가 높다.
또 교직원 자전거동호회(회장 이승준)는 21일 9월 정기 라이딩을 가졌다. 이날 정기 라이딩은 뚝섬유원지 분수광장에서 집결해 중랑천 합류지, 월릉교, 양주까지 편도 주행거리 약 40㎞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교직원 자전거동호회는 정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유·초·중·고 및 교육청 등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정기 라이딩 때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비 1만 원만 납부하면 평생회원 자격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