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북 삼양초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 중 2일차에 해당하는 ‘학생 주도 어린이재난대표훈련’이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정자 교장은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재난대응 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교는 재난대응 토론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및 현장 대응 훈련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협조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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