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올해 자원봉사활동으로 경기도를 밝히는 희망의 샛별로 개인과 동아리, 터전 등 총 48개의 새로운 별이 탄생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서재범)는 제22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11월 9일 오전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 가족, 봉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밝히는 희망의 샛별’이라는 주제로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동아리부문, 지도자부문, 터전부문 시상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등 모두 48개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여성가족부장관상은 개인부문에 최예림(호원고등학교), 허준성(경안고등학교), 동아리부문에 여강드림봉사단(여강고등학교), 배움 나누미(경안고등학교), 터전부문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예림 학생은 “자원봉사는 나,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다”며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를 이루는 것처럼 작은 봉사가 모여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허준성 학생은 “자원봉사는 어렵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가 가진 능력을 나누어 다른 사람이 더 편하고 행복하고 미소 한 번 짓는다면 봉사가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서재범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대회에서 자원봉사로 영예의 수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원봉사는 사랑, 배려, 공동체 생활의 기본이 되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지주연 경기도아동청소년과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수상자를 비롯하여 가족과 동아리 회원 등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 ‘see 밀레’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한 개인부문 두 사람과 동아리부문 2개팀의 PPT 사례발표를 보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정보를 공유하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청소년부문, 동아리부문, 지도자부문, 터전부문으로 응모하여 지난 1년간(2018.9.1.∼2019.8.31.)의 봉사활동 실적과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했다. 이들 중 서류심사를 통하여 수상자가 1차 선정되었고 청소년 개인부문은 심층면접심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1998년 시작된 처음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였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대건청소년회가 후원했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축제다. 이 대회는 자원봉사에 있어 지역사회 모범적인 청소년 및 지도자,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