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화산초등학교(교장 김선옥)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실습으로 소프트웨어 및 코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축제’를 개최했다.
3~6학년 324명 학생들은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정하는 뚜루봇과 대시봇, 다양한 입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3D펜, 더욱 심화한 코딩 학습을 위한 할로코드 등 다양한 코딩 체험을 통해 코딩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해결하고 생활 속 과학 지식과 원리를 습득하고 있다.
화산초는 스마트축제를 위해 혁신교육지구 운영비(3, 4학년)와 학교 예산(5, 6학년)으로 300여만 원을 마련, 전문 강사를 섭외하고 각종 교구를 대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심화된 학습을 위해 프로그램당 2차시 교육과정을 편성해 한 학생이 2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3학년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15일에는 4학년, 19일 5학년, 21일 6학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산초는 이번 스마트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로봇과 코딩에 관심과 자신감, 흥미를 갖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