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학생들, 안전 체험 활동 실시

2022.07.08 08:06:10

김해서부소방서에서…소방관 응원 챌린지도 실시

경남 영재키움 멘토 학생과 교사 30명은 4일 김해서부소방서를 방문해119 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 안전 체험을 했다.

 

영재키움프로젝트 대표 멘토 교사인 대청초 구은복 교사는 작년부터 김해서부 소방서와 MOU를 체결해 영재키움 프로젝트 학생들이 소방서를 견학하고,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서는 대한민국에 고성능 소방차인 로젠바우어 판터의  기동 및 화재진압 시연이 있었다. 올해 4월 보급된 4세대 로젠바우어 판터여서 더욱 의미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인명 구조가 가능한 소방사다리차가 실제로 70미터 높이까지 올라가 인명을 구조하는 장면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동안전 체험차량에서 화재 및 지진 대피훈련을 했다.

 

 

체험활동을 도와준 현장 소방관들에게는 대형 현수막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 영재키움 교사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현성 교사는 "영재키움 학생들에게 김해서부소방서 서장님께서 직접 임명장도 수여해 주시고, 학생들을 위하여 보기 힘든 소방 차량들을 소개해 준 김해서부소방서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 2년차 박세빈 학생은 "무인방수탑차 로젠 바우어 판터의 활약을 보면서 나도 미래 소방관이 되어 저런 차량을 운전하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 불을 끄면 힘든가요?"라고 질문을 한 박민기 학생은 "30도가 넘는 여름 날씨에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면 온 몸 전체가 땀으로 젖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다"는 소방관의 대답을 들었다. 이 학생은 "소방관님들이 평소에도 운동을 통하여 체력을 기르는 것들이 다 우리를 위한 노력이라 너무나 고맙다"며 현장에서 소방관 응원 챌린지로 '소방관님 안아주기'를 했다.

박현성 진영금병초 교사 486chun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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