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안 가고 EBS인강으로 최상위 성적

2022.08.16 13:08:48

EBS중학프리미엄 활용 수기 공모
인천 송도 이정민 학생 대상 수상
초등 2학년 때부터 꾸준히 활용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EBS를 꾸준히 활용해 왔어요. 중학교 생활은 EBS 중학프리미엄으로 시작해서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2022년 EBS 중학프리미엄 활용 수기 공모에서 이정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교진학 때까지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EBS 중학프리미엄 온라인강의를 꾸준히 수강해 상위 1%의 성적을 거뒀다.

 

이 학생은 수기에서 “EBS가 실시한 오프라인 학습설명회에 참석해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EBS중학프리미엄 강의를 바로 신청했다”며 “학원을 가는 것보다 제가 계획한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중학교 때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를 마치고 친구의 엄마가 제가 한 과외를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학원과 과외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소개해 드릴 수 없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시상식에서 이 양은 “코로나19 상황에서 EBS 온라인 강의에 힘입어 오히려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좋은 강의를 해주신 EBS와 수학 정유빈, 과학 박하얀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EBS(사장 김유열)는 2022년 1차 EBS 중학프리미엄 활용 수기 공모 수상자 10명(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4명)에 대한 시상을 11일 진행했다. EBS중학프리미엄 활용 수기 공모는 자기 주도학습을 권장하고, 온라인강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실시한다. 수상작은 EBS 중학프리미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2022년 2차 활용 수기 모집은 오는 12월에 진행한다.

강중민 기자 jmkang@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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