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2030 청년위원회’(이하 교총 청년위) 6기 회원을 모집한다. 올해까지 5기가 운영된 교총 청년위는 17개 시·도별로 조직돼 있다.
교총 청년위원들은 그동안 젊은 교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고충해소, 정책 현안 관련 의견 개진, 교총 신규사업 요구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까지 ‘한국교총 공감동감 2030 힐링캠프’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시‧도별 교총 회원간 교류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지난 9월 20일에는 인사혁신처 앞에서 ‘전대미문 실질임금삭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저경력 교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관심 있는 만 20~30대 교총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새소식 란 ‘2030 청년위원회(6기)와 함께 해요’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12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동호 교총 조직강화국장은 “2030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뿐만 아니라 젊은 선생님의 요구가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