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국교원대 교수가 제38대 충북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김 당선인은 15일 개최된 제127회 충북교총 대의원회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동반 출마한 김도윤 초롱꽃유치원 원장, 채숙희 산성초 교장, 홍석영 원평중 교감도 이날 당선증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한국교원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 운영위원,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학회 부편집위원장, 충북 크라쉬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당선인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교총의 목소리를 높이는 동시에 회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교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충북교총과 함께 선생님의 행복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