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정책국장’을 임명하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교총 현장정책국장은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교총 입장을 학교 현장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각 지역별 교육토론회, 인터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정책국장은 ▲오영준 서울 봉현초 교사 ▲이나연 인천하늘중 교사 ▲장경호 강원 북평중 교사 ▲이승오 충북 청주혜화학교 교사 ▲박지웅 전북 송광초 교사 등 5명이다.
박지웅 송광초 교사는 “교육현안에 대해 관심이 많은 주변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민정 교총 교육정책국장은 “각 지역별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2030 교사 위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현장정책국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