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선 전남 중마고 교장이 제34대 전남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전남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춘달)는 10일 전남교총 제3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형선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발표했다.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수석부회장에 박인주 낙성초 교감을 비롯해 오화선 송광초 교장, 박종상 전남생명과학고 교사, 김정삼 목포과학대 교수 등 4명이다.
권 당선인은 ‘선생님을 지키는 든든함으로,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를 주는 전남교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으며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 명예를 굳건히 지키는 교원 보호 최우선 ▲교육 현안 신속한 정책 대응 및 강력 대처 ▲교육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 실현을 약속했다.
권 당선인은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이며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전남교총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교총 34대 회장단의 임기는 7월 7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