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숙 강원 춘천시 교동초 교장은 교직 40년간 아이들과의 추억을 담은 동시집 ‘칭찬만 듣고 싶은 청개구리’(좋은꿈 출판, 그림 원정민)를 출판했다. 아동문학 순수 문예지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 아침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문 교장의 첫 번째 시집이다.
‘나는 누구인가’하는 자존감, 가족과 이웃, 자연을 통한 ‘사랑’, 삶의 일상을 통한 ‘소중함’ 등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다는 평이다.
문 교장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달콤 쌉쌀한 동시들이 아이들에게 오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