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고 최혜향 음악 교사

‘비폭력 평화주의자’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다.

“My life is My Message.(나의 삶이 곧 나의 메시지다)”

자신의 삶을 통해 세상을 웅변한 간디. 그가 일생 동안 몸으로 보여준 이 한 문장을 한 편의 음악이야기로 표현한다면 과연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인생은 한 편의 멋지고 커다란 음악 이야기’라고 말하는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최혜향 교사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음악 표현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법을 모색하던 중 ‘뮤직스토리텔링(Music-Storytelling)’ 음악수업을 고안했다. 음악(Music)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합성어로 음악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입혀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 교사의 음악수업은 매우 실재적이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2012.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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