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보내는 편지1_ 명예퇴직을 고민하는 선배에게

주변에서는 ‘교직이 힘들다’라고 하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교사들은 교사로서 지녀야할 존엄과 명예가 실추된 교단을 떠나고 싶어한다. 한 때 후배들에게 ‘신화적 존재’였고 문제학생을 지도하는 ‘만능키’였던 박선배도 어느날 교단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했던 박선배는 왜 떠나려고 하는 걸까?

2014.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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