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운 촌지여!

수천 수억의 뇌물을 주고받고, 명절 때만 되면 ‘잘 봐 달라’ 청탁성 선물이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이 나라에서, 그대는 이 땅의 ‘스승’을 단죄할 자신이 있는가? 누가 뭐래도 교사들이여, ‘아름다운 촌지’를 주고받자. 비정한 촌지가 아닌 화인(火印)보다 뜨거운 사랑의 증표를.

2015.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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