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뭐가 힘들어?"

선생은 날로 먹는 직업이 아니다. 학생들도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겠지만, 선생 노릇도 힘들다. 아이들이 극성맞아 애를 먹이는 것은 ‘선생’이니까 참을 만하다. 하지만 한술 더 뜨면서 ‘참견’하고 ‘협박’까지 일삼는 학부모를 마주하는 일은 교직 생활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마음의 상처가 크다.

2016.06.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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