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꿈꾸는 민주지산의 생명들 / 김재일

민주지산은 추풍령과 덕유산 사이에 자리잡은 충북 영동의 지붕이다. 삼도(충북, 전북, 경북)가 만나는 위치에 있어서 '두루[周] 굽어보는[岷] 산'이라고 했다. 해발이 1242미터나 되지만, 민주지산에서 석기봉에 이르는 능선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부드러운 육산(흙산)이다. 그래서 다른 산들에 비해 생태계가 튼실한편이다.

이번 기행은 겨울의 긴 잠에서 봄꿈을 꾸고 있는 민주지산 물한리 산간마을을 찾아나선다.

2002.02.01 09:00:00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