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그리고 비빔밥

융합교육은 비빔밥과 같은 것이다. 각각의 재료가 잘 어우러져 새로운 맛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현재 과학수업을 받는 학생들 중 과학 교과서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교과가 융합되어있다고 받아들이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 이것저것 섞여있는 덕분에 과학이 한없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할 뿐이다. 융합은 학생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야지 교수들의 머리에서 융합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2014.09.01 09:00:00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