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위로

유독 어려서부터 선생님을 꿈꾸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다. 꿈을 이룬 친구들을 축하해줬지만, 겪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며 위로를 건네야 하는 게 우리의 학교 현실이다. 친구들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모두를 괴롭게 하는 교육 환경을 바꾸는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란다.

2014.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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