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기다리며

아무리 의도가 좋은 행정지침이라도 현장에서는 탁상행정일 수 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쏟아지는 공문처리로 화장실도 못간 채 끙끙거리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3월의 교사들도 재잘재잘 흥에 겨운 아이들처럼 활기찼으면 좋겠다. 각종 공문으로 시들어져 버린 교육현장을 살릴 방법은 분명 있을 것이다.

2015.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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