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 노벨 엔지니어링 수업책과 AI의 만남

2024.09.05 10:00:00

독서하지 않는 아이들, 독서교육의 필요성
현재 우리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스마트기기를 접하여 알파세대라고 칭해진다. 알파세대들은 기술에 능통하며, 주의집중시간이 짧고, 영상과 이미지를 선호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및 대응 전략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국어성적과 문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학생들이 인쇄매체보다 영상매체를 접하는 비율이 증가한 점이 문해력 저하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문해력 향상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이다. 하지만 독서습관이 없는 학생들은 책이 익숙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감 있는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왜 인공지능-독서 융합 프로그램인가?
제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수동적인 삶이 아닌 주체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초 소양에 디지털 소양이 들어간 것처럼 디지털 기반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은 인공지능에 잠식되는 존재가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도구로써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능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해야 한다.

 

미래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불확실성이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는 교사 주도의 전달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문제상황 속에서 해결방법을 찾는 방식의 수업이 필요하다. 미래 인재에게는 다양한 문제상황에서 협력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키우고, 단순 암기 위주의 지식 처리에서 벗어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홍성신 서울자운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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