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올해 지정 완료… 1년 앞당겨

2025.04.03 12:54:33

다채로운 선도모델 제공
라이즈 생태계 연계 강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3일 확정·발표하고 30개 내외 지정 완료 시점을 1년 앞당기기로 한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당초 2025~2026년 각각 5개 내외를 지정하려고 계획했으나 수년간 지정 준비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 등을 감안해 올해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 글로컬대학위원회 권고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컬대학 10개 이내를 지정해 '글로컬대학 30' 사업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은 2023년 4월 발표된 추진방안의 비전·목표·추진전략·성과관리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도 타 대학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 따라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다채로운 모델 제공을 기준으로 지정한다.

 

교육·연구·지산학 협력 등 대학의 특화 방향은 혁신 비전과 실행계획(액션플랜)을 통해 글로벌 역량 제고, 대학 전반의 체질 개선,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제시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와의 연계 강화도 내세웠다. 라이즈 생태계에서 글로컬대학의 혁신 선도 역할을 감안해 시도별 지정 현황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신규 예비지정됐으나 본지정 평가에 미지정된 대학의 경우 혁신 방향을 유지·보완하면 예비지정 대학 지위를 인정한다. 이 경우에도 타 대학과 동일한 일정과 방식으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혁신 방향 유지 여부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에 해당하는 곳은 경남대, 동명대·신라대(연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영남대·금오공대(연합), 울산과학대·연암공대(연합),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총 7개, 가나다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는 5월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5쪽 이내 혁신기획서)를 접수한 뒤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지정 대학과 공개에 동의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는 예년과 같이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본지정 평가는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비지정 대학은 대학 내·외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자체·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역지자체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본지정 결과는 실행계획서에 대한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및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월 발표될 예정이다.

 

한병규 기자 bk23@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