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남상덕)가 3월 4일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관악구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기초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서울시 관악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9조'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하였다.
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교육 행사·홍보 등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올해 관악구 환경교육센터에서는 관악구 환경교육 현황(시설·자원) 전수조사, 관악구 환경교육 상담 콜센터, 관악구 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환경교육 정보교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환경교육 강사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7일에는 관악구청 담당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학사, 사회복복지관 담당자, 관악구 관내 학교 교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진행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사업에 대한 계획 소개와 자문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관악구환경교육센터로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관악구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학습권을 확대하고 관악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악구의 환경교육이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환경교육센터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571-11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