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회장 오준영·앞줄 왼쪽 네 번째)이 20~30대 교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2025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년위원회는 12일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청년위원회는 ▲청년 교사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소통 간담회 운영 ▲타 시·도 청년위원회와의 교류 연수 추진 ▲서이초 2주기 추모제 참여 및 교권 회복 캠페인 전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위원장을 맡은 송민주 영전초 교사는 “선배 교사들과의 연대, 그리고 우리 세대의 감강과 에너지를 더해 교총 안에서도 더 젊고 유연한 논의와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영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위원회의 목소리가 전북교총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