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지털새싹, 45개 기관서 240개 운영

2025.05.21 13:15:31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 가능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5 디지털새싹 운영 방향에 대해 전국 45개 기관에서 240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디지털새싹 인재상과 역량을 도출한 뒤, 이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등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별로 더욱 다양한 기관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결과 전국 5개 권역(서울·인천권, 경기권, 강원·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총 45개의 사업 주관기관과 48개의 협력기관을 선정했다.

 

모든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 수준의 모듈형 ‘기본과정’과 학생의 관심과 역량에 따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디지털 리터러시, 인공지능(AI) 소양, 컴퓨팅 사고력, 데이터 소양 등이다. 스마트 자동차와 드론 등 조작·탐색, 코딩 실습, 로봇 기술 활용, AI 활용 문제 해결, 데이터 분석 활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교(교사)는 디지털새싹 누리집(newsac.kosac.re.kr)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교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역량 함양, 디지털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작년에는 27만 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교육부와 창의재단은 22일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협의회도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청 등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추진방향, 현장의 수요,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주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디지털새싹 사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과 여건에 따른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병규 기자 bk23@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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