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2025.09.09 15:34:15

경남 과학문화 확산 등 협력

 

한국교총(회장 강주호)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는 9일 경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산업의 연계 강화, 미래 사회 융합적 인재 양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대상 과학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 운영 협력 △과학문화 콘텐츠, 강사 등 전문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활용 △농산어촌 등 교육 소외 지역 학생 대상 과학문화 확산 및 교육격차 해소 사업 협력 △2025년 경남과학대전 등 지역 주요 과학문화 행사 공동 기획·운영, 홍보 및 참여 확대 등과 관련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 기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지식과 합리적 이성을 갖춘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해서는 과학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지역 과학산업 발전의 중추인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남 지역의 과학교육과 과학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총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 회장과 임원진,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병규 기자 bk23@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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