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국제교육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몽골 교원 디지털 교육 세계화 연수’가 16일 오후 서울 세화여고(교장 오삼찬)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25명의 몽골 교원이 초청 돼 ‘AI을 활용한 수업 사례 발표’와 ‘AI를 활용한 정보화 도구 활용 연수’로 진행됐다.
첫 시간으로 진행된 수업 사례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모둠별로 AI 기술의 장단점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느낀점을 발표했다. 특히 2학년 허재연 학생은 유창한 몽골어로 발표해 참석한 교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AI 활용 연수에서는 정은정 교사의 지도하에 AI를 활용한 수업안 만들기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몽골 교원은 “학생들의 결과물과 발표 능력에 크게 놀랐다”며 “AI 기술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