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다룬 신간 '인공지능 학습혁명'(박영스토리)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기관의 장이 조망한 미래 교육 내용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정 원장은 AI를 교육의 위협으로만 바라보는 대신 우리가 외면해온 교육의 본질을 비추는 ‘거울’로 해석하며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메타인지, 문제정의 능력, 인간 고유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제안한다.
특히 AI 기술 자체보다 ‘학습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가 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교육은 질문하는 능력, 비판적 사고력, 공감과 협력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다시 설계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교사와 교수에게는 AI 시대에도 인간 교육자가 수행해야 할 고유한 역할을 성찰하게 하고,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불안 대신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교육정책 입안자와 에듀테크 관계자에게는 교육 시스템 전환을 위한 실천적 관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