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추석을 맞아 21~22일 유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얼쑤~ 좋다!!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현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3층 강당 ‘어울림터’와 복도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각 놀이 코너의 진행을 지원하며 유아들과 함께했다. 학부모들은 놀이 방법을 알려주고 유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놀이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아들은 ▲널뛰기 ▲활쏘기 ▲고리 던지기 ▲콩주머니 던지기 ▲엉덩이 씨름 ▲외발수레 끌기 ▲우물과 양동이 ▲팽이 돌리기 ▲톱질하기 ▲맷돌 ▲떡메치기 ▲지게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했다. 또한 가마와 복주머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맷돌과 떡메치기 체험이 유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아들은 학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작은 맷돌을 직접 돌리며 죠리퐁을 갈아보았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옛날 생활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며 맷돌의 원리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떡메치기 코너에서는 인절미 반죽을 떡메로 직접 쳐보며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완성된 떡은 고소한 콩고물에 묻혀 친구들과 함께 맛보며 전통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 음식의 맛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웠다”며 “특히 떡메치기를 하고 직접 만든 인절미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함께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맷돌이나 지게 같은 전통 도구를 직접 만지고 사용해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이 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단순히 보고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움직이고 맛보며 경험하는 놀이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학부모가 교육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유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의미도 더했다.
이귀열 원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와 가족,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