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 실태조사와 종단연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데이터 기반 특수교육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22일 원내 중강당에서 ‘데이터로 여는 특수교육의 내일: 실태조사와 종단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교원, 보호자, 학계 전문가 등 200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수교육 실태조사와 종단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사·연구 데이터를 교육 현장과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수교육 실태조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환경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이 3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조사 결과는 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대 특수교육 조사와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 장애인 관련 조사 현황과 특수교육 실태조사의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특수교육 종단연구의 주요 내용과 데이터 활용 시스템도 소개한다.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특수교육 실태조사 동향을 비교·분석하는 발표도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조사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근거 기반 특수교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강병호 국립특수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정교한 특수교육 정책 설계의 핵심은 현장의 변화를 정확히 읽어내는 데이터와 지속적인 연구에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특수교육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