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부설 영재교육원이 12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개원 행사에는 이스라엘과 미국 최고의 영재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도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날 이스라엘 교육부 영재교육위원회 위원인 바루흐 네보(Baruch Nevo) 하이파대 교수는 ‘21세기 국가 전략으로서의 영재교육’을, 미국 국립영재연구센터 소장 조셉 렌줄리(Joseph Renzulli) 코네티컷대 석좌교수는 ‘영재교육과 학교교육의 연계를 위한 조언’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교총 영재교육원은 앞으로 공교육 기반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연수, 영재교육 및 학교 심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현장 지원 서비스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개원행사에 참석하려면 인터넷(http://itek.re.kr), 전화(02-6050-2376, 2140) 또는 팩스(02-6050-2390)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