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독도 관련 학교수업 강화

2008.07.15 16:08:23

 대전시교육청은 시내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역사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성과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내용을 강조해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 것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시 교육청은 이와 관련, 초.중.고등학교 교사 전원에게 '해돋는 섬 독도'라는 지도 교재와 대전역사교육혁신지원단에서 제작한 '독도문제 33문 33답'을 나눠주고 수업 시간 등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또 초등학교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가르치고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사 교사들의 독도 관련 세미나를 개최,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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