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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훈련 현장…“우리 안전 우리가 지켜요!”

2013.05.07 16:28:23

지진이 발생 상황을 대비해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이 메뉴얼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전국에서 실시된 가운데 교육기관들도 예외 없이 훈련에 동참했다. 7일 오후 서울금양초(교장 이문수)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참관한 공개훈련을 실시했다.

학생 450여 명과 교직원 90여 명이 함께하고 용산소방서가 지원한 이번 훈련은 지진대비와 북한의 도발로 인해 폭격이 이뤄졌을 때를 가정해 훈련 매뉴얼에 따라 대피 훈련을 가졌다.

나승일 차관은 교실을 돌며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학생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왼쪽)과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왼쪽 두 번째)이 금화초를 찾아 이문수 교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훈련 상황을 듣고 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왼쪽)과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왼쪽 두 번째)이 금화초를 찾아 이문수 교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훈련 상황을 듣고 있다.

지진 발생 메뉴얼에 따라 경보가 울리자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긴 학생들.

나승일 차관도 교사와 학생들을 독려하며 훈련에 동참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으로 모이는 학생들.

교직원들도 예외없이 훈련에 동참해 실전대비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용산소방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교사와 학생들.

훈련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소방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의 위력이 더욱 신기하게 보여진다. 물줄기가 뿜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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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hyo@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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