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모니터 안으로 들어온다?

2016.01.21 10:25:29



‘대학의 미래’ 출간


세계 명문대의 명강의를 집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면? 그것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면?

불가능 할 것 같은 일들이 조만간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버드대, MIT 등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대학들은 이미 무료로 강의를 공개하고 있다는 게 그 방증.

미국 고등교육 정책 전문가인 케빈 캐리가 ‘대학의 미래’를 펴냈다. 저자는 자신의 딸이 대학에 진학할 무렵엔 지금까지와는 다른 고등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통신 네트워크, 빅 데이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개념 고등교육이 펼쳐질 거란 이야기다. 머지않아 다가올 이 변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교육자, 부모들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일러준다.
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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