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에 의한 자살 방지 위해 '미니 레터' 발행

2007.02.20 13:09:00

왕따에 의한 자살이 잇따른 것을 계기로 전국 인권옹호위원 연합회와 법무성은, 초등,중학생이 자기의 고민을 기록하여 보낼 수 있는 무료의 「SOS 미니 레터」를 전국 초중학교를 통해서 배포한다. 이러한 상담에는 변호사 등을 포함한 인권옹호위원이 담당하게 된다.

미니 레터는 팜플렛으로 작성되어, 한 면에 각 도도부현의 지방 법무국 인권옹호과에 도착하도록 명기된 봉투로 되어 있으며, 한 면에는「마음의 메세지」라고 쓰여진 편지지가 있어, 자기의 고민 등을 기입할 수 있다. 우송료는 무료이며, 답신의 행선지를 지정할 수 있어 편지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미니 레터는 야마구치현의 인권옹호위원연합회 등에서 실시한 바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이번은 전국의 공립, 사립의 초등 학생계 약  719 만명, 중학생 약 360 만명에 배부된다. 전국 인권옹호위원 연합 회장 타키카 사부로 변호사(후쿠시마현 코리야마시)는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상담에 응하고 싶다」라는 견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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