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반기문 UN사무총장을 꿈꾸는 어린이들

2007.06.19 11:41:00



인천승학초등학교(교장 송경수)는 6.11일~14일까지 4일간 3.4.5.6학년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Seunghak English Festival을 개최 성황리에 마침으로서 글로벌시대 앞서가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6학년이 참여하는 English Speech-Contest와 3~4학년이 참여하는 English Story-Telling Contest, 3~6학년이 참여하는 English Song-Contest로 나누어 개최된 Seunghak English Festival은 총 80여명의 참가 열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는 영어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원고를 작성하고 그 작성한 내용을 암기하여 발표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과거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본교 김주옥·차미현 영어담당교사와 Charles T. Deighan 원어민보조교사의 직접 지도하는 『How to write an essay』 수업을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시하기도 했다.

자신을 ‘Little Ban Gi Mun’이라 소개하며 지구촌 리더로써 살겠다는 꿈을 멋지게 펼쳐 보인 5학년 김희진 학생과, 집에서 기르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의 즐거운 에피소드를 들려준 5학년 서하경학생, 2014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우리고장 인천에 대한 자랑을 들려준 5학년 김민주학생, 한국의 전통문화와 서양문화를 비교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6학년 김홍현학생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에서는 재미있는 동화를 유창하고 실감나게 발표하는 대견스러움을 보여 주었으며 13개팀이 참가한 3-6학년 의 는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다운 동요나 팝송을 선곡하고 다양한 율동을 가미하여 진행하여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이올린 반주에 맞추어 ‘에델바이스 ’를 수화와 함께 부른 팀, 율동을 곁들여 ‘You are my sunshine'을 멋지게 불러주는 등 다양한 English Song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주옥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며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더 나아가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영어교육을 전개하려는 행사의 목적이 달성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1회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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