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행복은 같은 말이래요~

2007.07.26 21:07:00






  인천북부교육청 관내 학교영양(교)사(회장 구산초 허숙영영양사) 회원 22명은 26일 인천시 부평구 사회복지시설인 인천 예림원을 방문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로 위생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요즈음 영양(교)사들은 생활관 청소 및 세탁물정리, 장애우 목욕시켜주기 등과 아울러 간식(유부초밥)을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누는 등 위생환경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애아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고 놀이친구가 되어주는 시간도 가져 수용자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았다.

  한편 구산초(북부학교영양사회장) 허숙영 영양사는 “그러나, 무엇보다 이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변화가 우리가 해야 할 근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일이고 나눈다는 것과 행복하다는 것은 동의어임을 깨닫게 됐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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