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원격연수 참여의사 높아

2002.11.21 16:18:00

e-mail 설문 결과, "여건 되면 참여할 것" 75.8%


교총은 원격연수와 관련, 회원들을 대상으로 e-mail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8월에, 2차 조사는 11월에 진행됐으며 총 8389명이 응답해 교총 원격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총은 원격연수에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설문에 응한 교원 중 원격직무연수를 수강한 경험이 있는 교원은 38.2%, 직무연수는 아니지만 원격강의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교원이 9.1%였으며, 경험이 전혀 없는 교원은 52.1%였다.

원격교육을 받지 않은 이유로는 '수강여건 미비'(16.7%), '필요한 강의가 없어서'(13.0%), '컴퓨터나 인터넷 활용이 부담스러워서'(9.6%),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8.6%), '효과가 의심스러워서'(7.9%) 순으로 나타났다.

교총의 원격연수에 참여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16.1%, '시간 등 여건이 허락되면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75.8%로 나타나 응답자 대부분이 교총 원격연수에 참여할 의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격연수를 선택할 때 가정 먼저 고려하게 되는 선택의 기준은 '내게 필요한 내용'(86.7%)이 가장 높았고 '강사의 신뢰도'(6.2%)가 뒤를 이었다. 강의 진행형태로는 '동영상 중심 강의'(54.6%)와 '애니메이션 활용 강의'(26.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는 정보화 활용과정(중복답변 가능)으로는 '교실에서의 인터넷 활용'(41.3%), '멀티미디어 교수-학습자료 제작'(39.23%), '웹기반 교육의 설계 및 교수매체 제작'(38.7%), '학교에서 파워포인트 활용하기'(30.4%)등이 꼽혔다.

또한 포토샵(42.9%), 플래시(35.8%), 웹에디터(26.2%), 프리미어(21.5%)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교원들이 단순한 프로그램 학습보다는 교수-학습활동에 활용 가능한 연수를 기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원격연수는 교육정보화와 관련된 과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교원들은 이외에도 교과 관련(37.6%), 자격증(30.9%), 교양(21.3%), 어학(10.0%)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수과정에 대한 선호도는 '60시간 4학점 연수'가 72.0%, '30시간 2학점 연수'가 15.5%, '학점과 관계없는 자율연수'가 12.6%로 나타났으며, 60시간 연수에서는 8주 과정(32.6%)보다 6주 과정(67.4%)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원격연수시 반드시 필요한 출석수업에 대해서는 일요일(37.4%)보다 토요일 오후(63.6%) 시행을 원하는 교원들이 많았다.

연수 희망 강사로는 관계전문가(66.1%), 전문성 있는 동료교사(23.8%), 해당 전공 대학교수(10.0%) 순으로 나타나 교원들은 실무에 밝은 현직종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원격교육연수원 관계자는 "OA 등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은 일정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교원들이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활용, 보다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작하려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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