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청 초등교육과(과장 윤중식)에서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과별 수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한다.
초등과장님은 간부모임 때 주업업무 중의 하나로 찾아가는 교과별 수업지원단 운영을 하는데 지난 금요일 명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0월말까지 19개교에 672명의 교원에게 학교현장에서 연수를 실시하는데 이번주는 어제 오후 3시에 일산초등학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의 계획과 실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하셨다.
찾아가는 교과별 수업지원단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연수를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강사가 찾아가서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위한 것이라고 한다.
강북 초등학력신장추진단의 야심찬 사업으로 '찾아가는 교과별 수업'은 지금까지 연수를 받기 위해 교사가 찾아가던 것을 강사가 연수를 받기 위한 교사에게 직접 찾아간다는 것이 주목받을 만한 특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학교의 실태, 교사의 능력, 교사의 수준에 맞게 맞춤연수를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교사가 연수를 받기
위해 찾아다니던 시간이 절약되고 경비가 많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 연수의 큰 장점이라고 한다.
교과별로 영어 8개교, 국어 3개교, 수학 1개교, 사회 5개효, 과학 2개교가 신청을 했는데 영어를 가장 많이 신청한 것은 영어교육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하는 교사의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으며 사회과를 그 다음으로 신청한 것은 3,4학년 지역화 교과서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찾아가는 교과별 수업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및 교사의 능력에 맞는 수업기술과 학생의 학력향상을 기대하며 찾아가는 교과별 수업지원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