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졌어요!

2008.08.19 21:20:00

-영어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




찌던 더위가 한풀 꺾인 요즘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인천여중(교장 권덕순)에 가면 영어에 심취된 학생들의 글로벌시대를 대비한 영어학습에 교정이 시끄럽게만 느껴진다.

바로 여름방학을 맞은 5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7.28일부터 8.21일까지 100여시간의 심화영어캠프에 참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을 통한 영어권문화에서 문법까지 학습하는 열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영어심화캠프는 인천여중 자체의 무학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안내 2~3일 만에 3개반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인천여중은 2007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영어심화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는 데 영어캠프 1기(2007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다시 영어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성을 갖춘 영어교사 및 원어민 교사(Kristy)의 특별수업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업내용에 만족해 하고 있다.

한편 영어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다희 학생은 “4주 동안 하루에 4-5시간씩 영어공부를 하고 나니 제 자신의 영어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3학년 박광숙학부모는 “학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데 감사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여중 강누리 영어교사는 “제가 직접 어학연수를 가보았고 개인교습도 해보았지만 투자에 비해 성과는 크게 없었습니다. 방학 중 영어를 배우기 위해 거액을 투자하는 것 보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이고 실속있게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캠프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빙하여 공개수업을 진행 보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에 믿음을 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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