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인천교육 심포지움 개최”

2008.10.04 11:04:00


인천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10.2일 오후 인하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내 각급학교 교원과 인하대학교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제도시 인천교육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008 인천교육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로 개최되는 금번 학술 심포지움은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사회교육과)의 사회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는데 '교원능력향상', '영어공교육 강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의 소주제로 나눠 국제도시 인천교육에 대한 교육전문가들의 진단과 개선방안을 가지고 발표 및 토론식으로 열렸다.


기조발제에 나선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의 초․중등교육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인천교육의 비전과 나아갈 발전방향' 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시대변화에 적합한 교육형식과 내용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전통적 학교교육체제에서 평생학습체제로)에 기초한 혁신적 교육시스템 구축방안 을 역설했다.』

이어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박덕유교수는 “교원능력향상 방안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장중심 교육과정운영으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효율적인 교육실습을 위한 부속중고 및 협력학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교원양석체제 개편안에 따른 교육실습(4학점 이상)에 대하여 교육청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하대 영어교육과 이현우교수와 전현주박사과정은 “인천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이란 발표에서 ”인천은 지정학적인 특수성으로 볼 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송도신도시, 영종지구,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물류의 허브와 첨단 기술산업 및 교육과 오락의 중심도시로서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영어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전문․기술 인력이 확보되어야 하며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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