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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교직원 교문에서 등교학생 대상 발열 체크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8월 31일(월)부터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교직원이 아침 7시 50분부터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전교생 856명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해서 37,8도 이상의 체온을 보이는 학생들을 즉각 귀가 조치시키도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림초는 학교장이 위원장이 되는‘서림신종인플루엔자예방대책위원회’를 조직, 지난 8월 16일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와 함께 교사 내외의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였고 이어 오연자 보건교사의 지도 아래 전교생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개학 2주차가 되는 8월 31일부터 전 교직원이 교문 앞에서 학생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발열검사를 위한 체온계가 시중의 품귀 현상 때문에 구하기 어려웠는데 학교와 학부모가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어머니횡서 마련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신종인플루엔자 청정지역으로 이야기 되던 서산관내에도 확진환자가 발생되는 등 그 전염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이 학교에서는 각종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각 학급마다 고급 손소독제를 비치 수시로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장 명의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종플루가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협심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교문 앞에서 학생들의 발열 검사를 교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던 조교장은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 속도가 빨라져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 다행히 오늘 월요일 아침은 고열의 학생이 없었다”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