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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어린이집’에서 ‘파랑교실’ 참가학생 안전 귀가를 책임져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교육도우미제를 지난 7월 13일부터 ‘파랑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간식 문제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림초의 파랑교실은 ‘학교가 교육의 전 과정을 책임져야한다’는 학교장의 경영의지의 구현과 맞벌이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과 돌봄 기능 강화로 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고자 방과후 시간을 전,후반으로 나누어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데 전반부는 교사가 직접 참가하여 참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이어서 후반부에 교사가 만들어준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부모교육도우미가 지도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운영 중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파랑교실 참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문제인데 이 문제를 학구내 ‘아이사랑 어리이집(원장 이미정)’에서 최소한의 경비로 봉사를 자청하고 4학년 학부모 등이 봉사를 자청하여 아이들의 귀가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파랑교실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조교장은 “균등한 교육기회의 실현이라는 헌법정신의 실천과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보살핌 및 학력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본교의 ‘파랑교실’이 학구네 ‘아이사랑 어린이집’과 학부모님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안전 귀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며 성공적인 파랑교실 운영을 위해 도움을 주는 ‘아이사랑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