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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예방 접종 후 학교 출석률 확 올라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지난 11월19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주사 접종 이후 신종 플루의 확산세가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예방 전 하루 결석생이 50명을 상회하던 수준에서 백신 접종 후 3일간 20명 이내로 줄어드는 등 결석생수가 급감하면서 신종플루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서림초는 그동안 교사들이 아침 일찍 부터 학생들의 발열체크 및 손 씻기와 교실 주변 소독하기 등의 헌신적인 활동 덕에 28개 학급 중에 2학급만 부분 휴업을 하였었는데 이번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 이후 학생들의 출결상황이 정상적인 모양을 찾아가고 있어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안도하게 하고 있다.
학교장이 예고되어 있던 연수까지도 포기하면서 학교 비상체제를 마련, 꾸준히 학부모 계도 활동 및 학생 보건 및 위생 교육에 전념한 결과 서림초는 9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생활하는 대규모 학교임에도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15명선을 넘지 않고 중증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아 신종플루 대책에 있어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평이다.
신종플루 확산 저지를 위한 각종 대책들을 진두지휘하는 조교장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 가장 편안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전 교직원들 사이에 형성이 되어 있고 선생님들의 헌신적이 활동이 있어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 수업공개 모델을 구안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 확보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 준 선생님들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