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다 쌓았다! 이렇게 컵으로 높이 쌓아본 적은 처음이에요! 정말 신나고 신기해요!" 금당초등학교(학교장 김한석)에 다니는 학생 이상우어린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금당초등학교에서는 체육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주기집중형 계절학교 시간을 활용하여 뉴스포츠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포츠란 기존의 운동종목과 달리 놀이 중심 활동으로 다양한 교구를 가지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뉴스포츠가 학교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금당초등학교에서는 뉴스포츠로 티볼(야구형경기), 소프트 발리볼(배구형경기), 플라잉디스크(원반던지기), 패드민턴(배드민턴형 경기), 플로어볼(하키형 경기), 스피드 스택스(컵쌓기) 등을 교과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존레이티 교수는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며 학습 전 운동이 학습력을 향상 시키고, 학생 인성발달 및 우울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기도 하였다. 운동은 학생들의 좌뇌와 우뇌 개발 및 전두엽 활성화를 가져와 학생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혁신학교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금당초등학교에서는 승마체험활동, 동계 스케이트 체험학습등 다양한 체육관련 체험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키워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