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성공한 사람은 책을 열심히 읽는 사람들이 많다.
빌게이츠도 ‘오늘 나를 있게 한 것은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 시간씩 책을 읽는다고 했다. 가치투자의 달인 위렌 뷔펫도 하루의 1/3을 책과 자료를 찾는데 보낸다고 했다.
중국 건국의 아버지 모택동도 ‘나는 다른 학생들이 귀가한 후에도 홀로 교실에 남아서 독서했다. 어두워서 보이지 않으면 양초를 바꿔서 읽었다. 매일 양초 하나씩 바꿔 가며 독서했다. 그렇게 해서 내가 다른 애들보다 두 배 이상은 빨리 읽을 수 있었다.’ 라고 했다. 책이 혁명가 모택동을 만든 것이다.
코르시카 촌놈으로 키 작은 학생으로 놀림을 받으며 프랑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던 나폴레옹도 어린 시절에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은 전쟁 중 막사에서도, 말 타고 이동하면서도 책을 읽었다. 나폴레옹에게 시간이 없어서 책을 안 읽는다는 건 핑계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전쟁 속에서도 책을 읽으며 살았으니까 말이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에는 무려 8천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링컨 대통령은 9살 때 어머니 낸시와 사별하여야 했다. 정식 교육도 받지 못했다. 독서의 환경도 좋지 않아 몇십 Km 걸어가야 책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새어머니 존스터는 결혼 때 가지고 온 책 몇 권을 링컨에게 주었다고 한다. 링컨은 등불을 켜놓고 밤늦게 새어머니가 가져다 준 책을 열심히 읽었다. 링컨의 아버지는 ‘이름 석 자만 쓰고 농사나 잘 지으면 되지 책은 왜 읽어’ 늘 못마땅하게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링컨은 책 읽는 모습을 좋아해서 아버지 몰래 ‘벤저민 프랭클린 전기’와 미국 역사책을 사주었다. 독서 습관을 길러준 것이다.
링컨의 어릴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영향을 준 것은 웜스가 쓴 ‘워싱턴 전기’였다고 한다. 이웃집에서 빌려 읽은 이 책은 링컨에게 조국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주었다. ‘나도 다음에 워싱턴과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워싱턴 전기를 읽고 감격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미국의 독립정신을 이해했고 미국을 건설한 초대 대통령 워싱턴에 대한 존경심이 샘솟아났다. 링컨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 스토우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를 읽고 노예해방을 마음먹었다고 한다. 링컨은 성경책도 매일같이 읽었다고 한다. 덕분에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문이 만들어진 원천은 책을 읽고 또 읽은 덕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