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교장 이명철)는 9일 1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문경새재 및 불정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제 4기 사제동행 ‘행복 마주보기’ 캠프를 개최하였다.
2013년 사제동행 ‘행복 마주보기’ 캠프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교부적응을 막고, 중도탈락을 줄이기 위해 교사와 결연하여 대화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갖기 위함이다.
사제동행 캠프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4기에서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경에서 석탄박물관을 관람하고 문경새재를 걸으며 멘토교사 1인이 학생 5명의 멘티와 1팀을 이루어 정감있고 마음을 나누는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나 자신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학교생활을 조금 더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철 교장은 ‘학생들은 멘토 교사와의 친밀한 교류를 통해 학교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삶의 목표 및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올바른 정보와 전망도 제공받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6일에는 제5기 사제동행 캠프가 문경새재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멘토교사 5인과 멘티학생 25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