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탐색을 위한 네가지 독서토론 수업 설계

2014.12.01 09:00:00

찬반토론의 하나인 ‘네 가지 토론’은 정식적인 토론 모형은 아니다.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부도덕함과 도덕적임을 입증하는 가운데 도덕이라는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변형한 토론 형태로 수업 안에서 토론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고, 토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여기서는 그 개념과 수업 설계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네 가지 독서 토론’이란?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얻었던 코너인 ‘네 가지’에서 방식을 빌려온 찬반 토론이다.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편견에 대한 요소를 찬성의 입론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반론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한 모둠에서 ‘오해하지 마. ~는 부도덕하지 않아’를 외치면서 부도덕하지 않음을 찬성 입론으로 제시하면 다른 모둠에서 ‘아니야, 부도덕해’를 입증하여 반론을 제기하는 찬반토론으로 진행하며 작품에 제시된 인물의 행동이나 말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

‘네 가지 독서 토론’ 진행과정과 예(원미동사람들을 중심으로)

1) 독서토론 ‘네 가지 토론’ 수업 설계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정미선 서울동대문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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