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연계한 ‘체력 쑥쑥! 자신감도 팡팡!’프로그램 운영

2016.11.17 22:10:15

최근 서구화된 음식 문화와 점점 줄어드는 운동량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초등학생도 예외는 아니다. 입에 달고 맛있는 자극적인 음식들과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과체중인 초등학생들이 늘어났다. 이에 경기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체중을 조절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체력증진반에 참가한 학생들은 보건 선생님과 함께 자기 스스로 음식을 조절하고, 하루 운동량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달력에 오늘 먹은 음식과 한 운동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되돌아보면서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11월 2일과 4일은 여주시 보건소와 연계해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신청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체중학생들도 건강한 생활습관과 생활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현재 건강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지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렸을 때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면 커서도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 힘들고,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는 보건소 선생님의 말을 듣는 아이들의 표정은 참으로 진지했다. 



건강 체중을 일상생활에서 유지하려면 건강한 음식 습관, 운동 습관이 필요하며, 특히 ‘음식은 싱겁게! 간식은 현명하게! 많이 움직이자!’를 강조했다.

곧이어 운동처방 선생님과 함께 줄넘기, 운동장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도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알고 생활 속 운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금당초등학교는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건강하고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성재 금당초등학교 sinsong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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